덴포스 로드에서 있던 덴포스 페스티벌..
그리스 음식출제인데 어찌나 사람이 많고..
음식굽는 연기가 자욱하든지.. 캐나다에 와서 처음 경험한 축제였다..
먹느라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는게 아쉬운데..
그나마 그리스 전통 공연이라고 하나 찍은 사진 한장.. ^^;
그리스 음식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 어떤 음식인지 전혀 몰랐지만
가보니 대부분 pita에 싸여있는 자이로스라는 음식과
우리나라의 꼬치같은 음식이었다.
그리고 열대과일과, 파이같은 에피타이저..
음식에 사용되는 고기는 양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중국에서 먹었던 양고기 꼬치는 특유의 향신료때문에 정말 입이 마비될것 같았고..
자취할때 먹었던 양고기 불고기는 너무나도 비렸지만
이번에 먹은 양고기 꼬치는 꽤나 괜찮은 맛이었다 ^___________^
그리고 잠시 들렸던 온타리오 호의 하버 프런트..
온타리오호는 아메리카대륙 오대호 중의 하나로 한반도가 몇개나 들어가는 호수.. 란다 -_-
이게 바다지 호수냐.. 수평선이 보이는 호수라니..
어떤 배는 영화에서나 보듯이 갑판에서 음악틀어놓고 춤도 추고 한다든데..
한번쯤은 타보고 싶은 크루즈..
아직은 패스티벌같은 행사 따라다니기 바쁘다..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놀고.. 슬슬 체력도 딸려가니 여유롭게 하나하나 둘러볼 시간이 안되는 것 같다.
그래도 토론토는 참 놀기 좋은 도시이다..
살기 좋은지는.. 아직 모르겠다..
수많은 외국인이 모여 자기들만의 문화를 이루며 살아가는곳..
수많은 외국인이 섞여 살고 있는 모자이크 문화라고 알고 있었지만..
한국인이 그 모자이크의 한 조각을 이루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한 뭉텡이를 이루고 있는것은 보이지만 말이다..
마치 캐나다속에 한국의 생활방식을 그대로 옮겨놓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만이 보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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