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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여행

아키하바라.. 오다이바.. 그리고 스시.. 지나가다 발견한.. 삼각김밥 같은 모양의 ... 머 거시기.. 모르겠다.. 그냥 맛있어보여 찍어버린 사진.. 어쨌든 우리는 남자들은 보통 빠지지 않고 간다는 아키하바라에 도착했다.. 동생따라 핸드폰 매장을 한바퀴 도는데.. 이건 하나같이 다 크다.. 핸드폰 크기도 규격화가 된듯한 느낌.. 사실 일본 핸드폰은 문자메세지가 따로 없고 이메일 주소가 핸드폰과 연동이 되어 서비스 된다.. 우리나라보다는 핸드폰 활용이 폭이 좀 넓달까?? 액정도 큼지막.. 카메라도 좋고.. 그리고 아이폰.... 국내에는 없는 아이폰을 살짝 만저봤는데.. 우선 좀 두껍다.. 손이 작은 우리나라 사람이 전화기로 사용하기에는 좀 불편하지 않을까? 그동안 가지고 있던 아이폰에 대한 동경은 여기서 꺼져버리고 말았다.. 다음으로 찾아 간 곳.. 더보기
우에노 시장.. 그리고 아사쿠사.. 이미 전날 만족할 만한 뚜벅이 여행을 했고.. 또 주말에 쉬어야 할 동생 덕을 보는지라 오늘은 좀 여유를 가지기로 했다.. 물론.. 저 한켠에 욕심은 여전히 기회를 엿보고 있지만 말이다.. ^^; 사실 짧은 시간동안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곳을 가보고 싶은거야.. 뭐.. 절대 평범하지 않은것인가? ㅡ,.ㅡaaaaaaaaaaaa 동생이 사는 동네에 있는 떡집.. 꼬치에 경단 몇개를 꼽아놓고 이래저래 고물이나 소스를 뭍여서 파는데 대대손손 물려받아 운영되는 곳이란다.. 동생이 사줘서 먹어 봤는데 맛이 꽤 괜찮다.. 특히 일본 사람들은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단다.. 음식점도 자리가 없으면 주구장창 그냥 기다린다고.... 사람이 사는지 마는지 생긴 전통가옥처럼 생긴 집.. 뭐 어쨌든 오늘 일정은 우에노 시장.. 더보기
도쿄 위에 두발로 서서... 그 두번째... 점심을 먹고 다시 큰 길을 따라 시부야로 향했다.. 내가 가진 지도 상에는 시부야에서 하라주꾸를 거쳐 신주쿠까지 한 길 안에 있으니.. 그냥 쭉 가면.. 어디든 나올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거미줄처럼 얽힌 도쿄의 길.. 그건 큰 오산 이었다.. 어쨌든 도쿄 도심에는 수많은 전철 노선이 있고.. 여러개가 교차하는 역은 꽤 크고 출구도 복잡하다.. 그래서 도착한 시부야 역... 그리고 평범한 사거리를 지나.. 또 시부야역.. 도쿄는 특이하게 다양한 언어로 각종 안내가 표기되어 있다.. 그래서 저기.. "시부야역".. 난 일본에 대해 잘 모른다.. 무엇이 유명한지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아는게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스크램블 교차로.. 그 있잖아.. 신호등 바뀌면 대각선 할것없이 사람들이 몽땅 쏟아져 나오.. 더보기
도쿄 위에 두발로 서서... 그 첫번째... 동생과 헤어지고 홀로 지하철을 탔다.. 일정은 지유가오카 > 다이칸야마 > 에비스 > 시부야 > 하라주쿠 > 도쿄도청 > 신주쿠 까지 걸어서!! 물론 난 이게 얼마나 먼 길인지 모른다.. 하지막 목적지는 있고.. 난 그저.. 걸을 뿐.. 도심의 지하철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분위기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들고 무엇인가 하고있는 모습 또한 비슷하다.. 단 통화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 물론.. 일본은 지하에서 전화가 거의 터지지 않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지하철에서는 통화를 하지 않는게 예의라고도 한다.. 우선 지유가오카에 도착.. 다이칸야마쪽으로 걸어야 하는데.. 도통 여기가 어딘줄 알수가 없다.. 진철역 앞의 지도 앞에서 홀로 10분은 서 있었지만 모르겠다.. 결국 주위 일본인을 붙잡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