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일찍 짐을 꾸리고는 반가운 버스를 타고 하산길에 올랐다..
귀국 일정은 라싸에 돌아가 하루밤을 묵고는 다음날 일찍 라싸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성도에 가서.. 식사겸 간단히 시내 관광을 하고는 인천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티벳은 지상낙원이 있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난 고생이 고생이었던 지라..
그저 편한 생각만은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많은 것을 경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으니 된 것 아닌가??
마지막 이야기는 사진 퍼레이드로 대신하도록 하겠다.. ^^
정부연락관 가족..
가낙사의 비구니..
도통 사진을 안찍을라고 하는 일인.. -_-
순수한 비구니들.. 20대 초반이란다..
항상 기도하던 정부연락관의 부인도 티베탄이다..
머물었던 호텔.. 최악.. -_-..
병색이 완연하신 어머니..
성도에서는 무후사 라는곳을 들리게 되었다..
제갈공명의 사원인데.. 삼국지를 너무 오래 안읽은 것 같다.. -_-..
유비의 묘.. 왼쪽.. 엄청 거대함..
장비, 유비, 관우
금리고가에 있던 스타벅스..
금리고가
역시 중국이다.. -_-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돌아오자마자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더니..
증세가 좀 심각한 편이었다..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에 준하는 검사를 받으셔야 했을 정도로 말이다..
약 열흘간 입원치료를 받이시고 지금은 거의 완쾌 하셔서 다행이다..
이래저래 일도 많고 생각이 많던 아주 특별한 여행이었다.. 휴....
끝났다!!!!!!!!!!!!
아이고.. 가급적 글을 줄이려던 여행기가 결국엔 주저리주저리 몽땅 떠벌린 얘기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좀 더 내가 느낀것들을 모두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욕심에..
이 다음으로 써볼 북미 여행기는 너무 오래지나 기억나는것도 별로 없으니..
쓸 내용도 별로 없을거라 기대하며..
티벳 여행기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다.. ^^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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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Photos by 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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