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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CODA/[Shooting-Photo]

아이폰의 카메라는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준다. - 아이폰 카메라 어플 소개 (1)

아이폰을 접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탁월한 하드웨어 성능과 이를 124%(?) 활용 가능하게 해주는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이다.

아이폰을 좀더 잘 활용하긱 위해 틈틈히 어떤 어플이 있는지 찾아보기는 하는데 워낙 종류가 많고 독특한 것도 많아 제대로 살펴보는데는 시간이 꽤 걸릴것 같다.

그래도 손에 들어온 아이폰을 독에 올려두고 구경만 하기에는 너무 아쉬운지라 우선 카메라와 사진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좀 찾아봤는데 이건 또 신세계다.

비록 300만 화소이고 요즘에는 천만화소 폰카도 나오는 마당에해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기대에 비해 꽤나 실망스러운 일반 핸드폰의 폰카보다 아이폰의 카메라는 좀더 솔직한 느낌이다.

또한 다양한 어플들이 찍기 기능 외에는 전무한 상당히 심플한 기본 카메라 어플을 보완해주고 있는데 그중 내 맘에 드는 몇개를 소개 해 보려 한다.

1. Toy Camera


다양한 토이 카메라의 느낌을 주는 사진을 만들어 주며 카메라 롤의 사진에는 적용 못하고 바로 찍은 사진에만 적용 가능하다. 또한 그때 그때 원하는 느낌으로 필터 적용이 가능하나 저장 후에는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사진의 느낌은 인위적이지 않고 상당히 좋아 대충 찍어도 상당히 감각적인 사진으로 변해 마음에 들고 ,특히 랜텀 필터를 적용하게 되면 어떠한 사진이 어떻게 보일지 기대되는 것 또한 남다른 재미.

2. Quad Camera


4분할 카메라와 비슷한 효과를 주는 어플로 연사를 통해 네장 혹은 여덟장의 사진을 찍고 바둑판이나 리니어 형식으로 배치할 수 있다.
간단한 보정기능이 있으며 연속적인 사진을 한번에 보여줌으로서 역동적이고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직접 사진을 찍을때에만 적용 가능하다.
(아이폰의 티스토리 어플을 사용하다보니 사진이 찌그러졌는데 실제로는 원래 크기 그대로 나온다)

3. Tiltshift Generator


DSLR이나 중형 카메라 같은 고급 카메라로 가능하던 tilt 효과를 가상으로 주는 어플! 보통은 미니어처 효과라고들 한다. 역시 간단한 보정이 가능하며 기존의 사진을 편집하거나 새로 찍은 사진에도 바로 적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몇가지 어플이 더 있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오늘은 여기까지~
참고로 다 유료어플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니 한번씩 써보면 좋을듯 싶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