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소시오패스인가?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처음에는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 안에 한 부분은 분명 소시오패스의 성향이 있다. 물론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말이다.
험난한 사회에서 우리는 이미 남을 밟고 올라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양심"이 더 작아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는 우리인데,
이런 사회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남과 경쟁하기 위해서 소시오패스가 되는게 옳은것인가?
만약 우리가 소시오패스가 되기를 포기한다면 과연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미 내 주위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발산하며,
이게 세상이고 나를 위한 길이라는 미명 아래 정당화 하고 있는 것 같아.
어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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