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CODA/[About my heart]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식채널e. 소시오패스........ 당신은 소시오패스인가?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처음에는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 안에 한 부분은 분명 소시오패스의 성향이 있다. 물론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말이다. 험난한 사회에서 우리는 이미 남을 밟고 올라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양심"이 더 작아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는 우리인데, 이런 사회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남과 경쟁하기 위해서 소시오패스가 되는게 옳은것인가? 만약 우리가 소시오패스가 되기를 포기한다면 과연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미 내 주위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발산하며, 이게 세상이고 나를 위한 길이라는 미명 아래 정당화 하고 있는 것 같아. 어려운 세상. 더보기 Turning Point 여느 때보다 힘차게 시작했던 새로운 생활, 쉬지않고 달려온 지난 1년. 난 어떻게 지내왔고 얼마나 잘 해왔느냐에 대하여 가만히 곱씹어 보면 말이다.. 스스로 정한 핸디캡이 있는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노력하지 않았고, 남들보다 늦은 지금에 많은 시간을 의미없게 보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몸도 정신도 팽개쳐두어 사실상 최악의 시간들을 보내버렸다고 냉정하게 평가하고 싶다.. 전혀 달라진 환경이며 좋은 사람이지만 나와는 공통점 이라고는 도통 찾기 어려운 전혀 의지가 되지 않는 사람들 덕분에 도통 원동력을 찾지 못하고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가던 나는 지금 스스로도 인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무기력감에 빠져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선택을 해야 하고 더이상 후퇴하고 싶.. 더보기 지금 커뮤니티는 정치얘기로 인한 논쟁중.. 하지만 이게 정말 정치얘기 일까?? 인터넷은 또다른 실세계 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비록 직접적인 관계가 아닐지라도 이미 현실세계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대화는 온라인에서 이루어 질 수 있고, 일상 생활에서 모든 사람이 통제될 수 없듯이 온라인에서도 통제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는 논란이 될만한 주제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비록 법적인 규제는 아닐지라도, 많은 커뮤니티는 그러한 규정에 대하여 자연스러운 정화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이러한 협업에 기반한 자연정화는 온라인의 가장 중요한 순기능 중 하나이다. 이러한 커뮤니티도 현 상황은 정화과정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데, 그만큼 지금 상황이 단순한 정치적 상.. 더보기 안경.... 그리고 기분전환.. 오랫만에 포스팅이네.... 아무리 여유가 없더라도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하는것인데.... 아무튼.. 안경을 쓰기 시작한지 벌써 17년째다. 그동안 안경은 그저 망가진 눈을 보완해주는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물론 안경을 고를때 한참을 고민하고는 하지만 첫번째 기준은 가격이고 그다음은 어울리지 않는 안경을 거르는 것이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며 어울리지 않는 안경을 거르다 보면 하나정도 나쁘지 않는 안경을 건지게 되는데 가끔 뿔테나 반무테도 골라 봤지만 돌아오는건 윤종신 아니면 모범생같다는 반응이어서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다. 무테는 몇번이나 시도를 했지만 아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사실 도수도 없는 안경 쓰고 거울 봐봤자 히끄무리해서 이게 과연 나에게 어울리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안그래.. 더보기 텀블러..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가 사기는 좀.. 그랬던 텀블러가 갑자기 두개나 생겼다.. 하나는 학교에서.. 하나는 기숙사에서.. 껌은놈은 광주에서 온 놈.. 한문 써있는놈 중국 대련에서 온 놈.. 뭐.. 학교에 스타벅스가 없지만 내가 조금만 부지런하면 간단히 내려 먹을수도 있고.. 조금만 투자하면 지하에서 아메리카노 정도는 사먹을수 있겠지만.. 아직은 녹차 정도로.... 내 몸은 소중하니까~ 더보기 블랙캣 컴팩트 3.0 큰맘먹고 구입한 자전거 하나.. 블랙캣 컴팩트 3.0.. 다혼의 프래임을 삼천리에서 OEM으로 판매 한 것.. 아침 저녁의 통학길과 주말에 있을 나홀로 대전관광을 책임져 줄 녀석.. 뭐.. 누구와도 취미를 공유하기 힘들다는게 참 안타깝지만.. 난 뭐 독고다이다.... 장점 : 작다, 가볍다, 잘나간다, 이쁘다, 내 덩치(183/85-2008년10월 현재)도 수용 가능할 정도로 튼튼하다. 단점 : 충격이 쉽게 전달된다, 바퀴가 작아 급커브가 힘들다, 접어도 버스에 승차거부당한다. 암튼.. 미니벨로 내가 타니.. 요런꼴이다.. ㅋㅋㅋㅋ 더보기 2008년 가을의 ICU.... 2008년의 가을인지 여름인지 겨울인지 헷갈리는 어느 일요일.. 오랫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었다.. 설정들조차 어색해진 지금.. 좀 더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을 해야겠단 생각을 한다.. 드디어 내가 다니는 학교에 교문이 있다.. 지난 8년간 다닌 학교에는 교문조차 없던 반면.. 그래도 여긴 교문이 있다.. 비록 그닥 크진 않지만.. ^^ 정문에서 바라본 본관.. 그리고 본관까지 이어진 풀길? 본관 오른쪽 연구동엔 대부분의 연구실이 위치 해 있다. 밤새 꺼지지 않는 불.. 은 오바고.. 하지만 자정까지 환한 연구동을 보면 나홀로 열정에 불타오르곤 한다.. 금방 꺼져서 문제긴 하지만........ 좌측의 강의동에선 대부분의 강의가 이루어 지는데.. 하지만 이 모든 동이 결국엔 건물 하나라는 거.. 그.. 더보기 조급증.... 신호등은 파란불과 빨간불을 반복하잖아??.. 파란불에 건너지 못한다면.. 다음번 파란불에 건너면 되는거야.. 빨간불은.. 잠시 쉬어도 된다는 말이라고.. 조급해 하지 말자.. 더보기 어느날 새벽.... 처음으로 연구실에 혼자 남은 어느날.. 갑작스레 한숨을 쉬고는..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난.. 잘 하고 있는건가??" 비록.. 밤새 준비한 발표가 연기 되기는 했다만.. 뭐.. 준비 한만큼 보람은 있다.. 그렇게 걱정하던 한주는 지나갔고.. 2달의 단발 학기의 끝을 앞두고는..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교차되는 금요일 오후이다.. 더보기 2주.... 대전에 온지 3주.. 개강한지 2주가 지났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지내는 날들이 하루하루 늘어나고 있으며.. 생각보다 앞서는 욕심에 좌절하는 횟수도 늘어나지만.. 어느정도 적응도 잘 하고.. 다행히 하늘을 볼 정도의 여유도 아직은 있다.. 뭐.. 열심히 하자.. ^^ Always Smile : )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