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오로라를 보고 찍은 옐로나이프의 야경..
요즘들어 부쩍 도시위엔 구름이 가득하고.. 오로라도 잘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힘이 되어주던 오로라가 안보여서인지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다..
그저 열심히 살면서 오로라 보면 모든게 다 좋을줄 알았지만 세상이란게 그렇지 않은듯이..
항상 한가지 걱정이 사라지면 또다른 걱정이 나타나기 마련..
캐나다에 왔으니 한국에서의 모든일은 잊고 한껏 여행이나 하자며 출발한 워홀이건만..
어쩔수 없나보다.
인생이란 작년 틀리고 내년 틀린게 아닌 큰 한줄기 강 같은지라 어디서 무얼 하든 나의 미래를 뭍어버린채..
그저 여유있는 생활만을 누릴수는 없는거겠지?
지금 당장은 여기를 떠나는게 문제요..
그 다음은 귀국후의 취업이 문제다..
우선 여기를 떠나는것은 결정 났지만 언제 떠나고 어떻게 지내느냐가 관건..
여기서 또 문제가 되는게 귀국후의 취업..
취업을 하기 위해선 7월의 토익을 무조건 봐야한다.. 결국 예정한 날보다 일찍 귀국해야 한다는것..
그럼 나의 여행계획은 당겨지게 되고 그건 다음 정착지에 영향을 미친다..
1월 2월은 날씨가 맑아 오로라가 가장 잘보이는 시기라지??
나도 어서빨리 모든걸 정리하고 다시 하루하루를 즐기는 떠돌이 여행자가 되어야지..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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